1. 간단한 자기소개와 수험 준비 당시 상황을 알려주세요

답변) 40대 직장인이며, 이직을 준비하던 중 전기관련

         직군이 전망이 좋다고 판단하여 수험준비를

         시작하였어요.

2. 나만의 공부 방법과 합격 노하우를 알려주세요

답변) 비전공자로서, 필기책을 딱 펼쳤을 때의 그

         막막함은 겪어본 사람만 느끼는 감정일 겁니다.

         정말 이렇게 몰라도 되나? 내가 학습을 해서

         시험을 보고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인건가?

         등등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뇌를 가득채웠죠.^^

         그래도 모두가 그러하듯 회로이론부터 시작해

         나갔습니다. 교류에 진입하자 도저히 이해가

         되지 않았죠. 위상의 개념이 정리가 안 되었죠.

         간단한 이론 설명만 되어있는 자격증 수험서로는

         해결이 안 될거 같아 집 근처 도서관에 가서 기초

         회로이론책을 약 3개월에 걸쳐 전부 읽고 공부

         했어요. 그러고 나서 다시 자격증 수험서를 보니

         위상의 개념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습니다.

         용량성/유도성 리액턴스에 의한 전류 위상변화,

         피상/무효/유효 전력과 역률 등등이 조금씩 이해

         되기 시작하니 학습이 재미 있어졌어요.

         기초 이론책을 보던 힘들고 괴로운 3개월의

         시간이 빛을 발한거라 생각해요.

         이후, 전력공학으로 넘어가서 학습할 때 우연히

         유튜브에서 조경필님의 강의를 접했고, 전기

         자체를 이해하는데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

         습니다. 이후, 전기기기, 전자기학, KEC 학습에

         있어서도 조경필님의 강의 덕분에 이해하는

         학습을 할 수 있었습니다.

         비전공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학습법은

         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론적인 기초를 탄탄히

         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. 물론 그 투자하는 

         시간과 노력에 비해 단시간에 결과가 나오지

         않아 답답하고 힘든 순간이 되겠지만, 그 순간을

         꼭 이겨내시고 학습에 재미를 느끼시며 자격증

         준비를 하셨으면 합니다.

         이번 '24년 1회 실기 시험에서 단권변압기나

         중성선 단선 문제 같은 경우에, 기출문제는 없던

         유형이라 다들 어려웠다고들 하시던데, 사실

         회로이론에서 다루었던 전압분배 내용만 잘

         이해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지 않았을까

         하는 생각이 듭니다.

         (제 개인적인 생각이니, 너무 거부감을 갖지 말아

           주세요~~~^^)     

3. 엔지니어랩 이게 정말 좋았다!

답변) 필기 시험 준비 때는 CBT모의고사가 실제

         시험장 환경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어서, 시험

         볼 때 심적 안정감을 주어서, 차분하게 시험볼 수

         있었어요.

         그리고 실기 시험 준비 때 이용한 이해적 모의

        고사도 실제 시험문제와 동일한 크기의 편집으로

       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시험 자체에 집중할 수

        있었어요.

4. 수험생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?

답변) 전기기사를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각자의

         목적과 이유가 있을겁니다.

         그 목적과 이유가 분명하다면 그것을 위한

         노력이 꼭 힘든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.

         지금보다 더 나은 직장이나, 자신을 위해 최선의

         노력을 즐거운 마음으로 해 나가세요.